목 차 (Contents)
(1) 서부의 무법자 : 빌리 더 키드
빌리 더 키드(Billy the Kid)는 서부 개척 시기 뉴멕시코에서 활동한 전설적인 총잡이 무법자였습니다. 1875년 그의 나이 16살 때 중국세탁소에서 옷을 훔친 일이 범죄사고를 일으킨 시작이었습니다. 이 일로 체포되어 감방에 가두었으나 굴뚝을 기어올라 탈출한 이후 카우보이로 살아가면서 21살 되는 해 1881년 7월14일 보안관에 의해 피살되기까지 살인과 투옥과 탈출을 반복한 짧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도 미국 서부 개척 시기에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것은 미국의 수수께끼라고 뉴멕시코 디스커버리 가이드(New Mexico Discovery Guide) 책을 집필한 Don and Betty Martin은 말하고 있습니다.
빌리 더 키드에 관한 책과 수필집이 1,000권 이상 출판된 것은 서부의 무법자인 그가 얼마나 유명하고 미국 사람에게서 관심의 대상이 됐는지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수많은 시, 노래, 음악과 발레 작품, 40편 이상의 영화도 빌리 더 키드를 주제로 발표됐습니다.
(2) 뉴멕시코의 역사
옛날의 뉴멕시코는 아나사지 (Anasazi) 인디언들 만이 살던 땅이었습니다. 서기 800년에서 1300년 사이에는 아나사지 인디언이 뉴멕시코 서북부에 있는 챠코케년지역을 중심으로 도시를 형성해서 차코 문명 (Chaco Culture)을 이루며 살았습니다. 챠코케년지역에는 5층 건물을 위시해서 대형 건축물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1276년부터 1299년 사이에 있었던 심한 가뭄으로 그들은 삶의 터전이었던 도시를 버리고 리오 그란데 강가로 내려와서 소 집단을 이루는 푸에블로(Pueblo)를 형성해서 농사를 위주로 하면서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 뉴멕시코의 역사 읽기 <<<
(3) 애리조나의 역사
애리조나로 처음 들어온 초기 탐험가와 정착민은 이곳이 황무지와 같아서 쓸모없는 없는 땅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 알게 되었습니다. 애리조나의 땅에서 발견된 풍부한 광물 자원과 , 목축 및 면화 농업등 모두 중요한 수입원이 되어 구리, 소, 면화는 20세기 아리조나의 경제를 살리는 3C(Copper, Cattle, and Cotton)가 되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어와서는 경제가 3C산업에서 관광을 주요 자원으로 하는 서비스 산업 기반 경제로 전환했습니다. 초기 역사 애리조나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가 남아 있는 곳 이자 미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람이 거주했던 정착지 중 하나입니다.